전방 IT산업의 회복세가 뚜렷하기 때문에 수익성에 큰 훼손 없이 향후 성장을 위한 바탕이 될 수 있다는 평가인 것이다.
율촌화학은 소재부분의 기술 개발력을 앞세워 깨지기 쉬운 ITO 필름의 내구성을 높여주는 하드코팅 소재와 점착소재를 신규 개발하고 2차 전지에서 전해질을 담는 셀 파우치 소재도 개발 중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양산 설비 투자가 마무리되면 하반기부터는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IBK투자증권 정종선 애널리스트는 "신규 개발 아이템들은 현재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는 제품들로서 품질에 큰 차이가 없다면 가격은 물론, 제품 대응과 납기에서 우월하기 때문에 일본업체들의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대규모 투자 우려로 인한 주가 하락과 관련해 "매출이 제한된 농심 물량에 안주하기 보다는,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IT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도 회사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결정"이라며 "현재 주가는 2010년 예상 EPS 1,019 원의 8.8 배 수준으로, 농심이라는 확실한 매출처와 이형소재 부분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로 예상되는 실적 개선과 0.8 배에 불과한 PBR 을 고려해보면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2006년 이형소재 분야에 신규 투자하면서 이익이 감소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신규소재 투자에 우려를 나타낼 수도 있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이번 투자는 제품 개발이 마무리 된 이후에 양산 설비를 구축하는 것으로, 전방 IT 산업의 회복세가 뚜렷하기 때문에 수익성에 큰 훼손 없이 향후 성장을 위한 씨앗을 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신규투자로 ITO 필름에 사용되는 하드코팅 소재가 양산될 가능해지는 것과 관련해 "ITO 필름은 투명하면서 전기도 잘 통하고, 생산성도 좋기 때문에 향후 터치패널의 증가와 함께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설비 투자가 계획대로 이루어져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면 매출과 이익의 한 단계 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