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11일 한국 거래소를 통해 공시한 2월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2월 총매출액은 1조 2351억원, 순이익은 82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각각 40.9%, 10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와 달랐던 설 일정을 감안해 1~2월 누계 실적을 비교하면 총매출은 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신장, 영업이익은 1711억원으로 20.8% 늘었다.
이같은 실적은 신세계가 연초 세웠던 매출 9.1%, 영업이익 9.9% 신장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목표대비 2배 이상 신장세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백화점은 주요 선물세트가 집중된 식품장르에서 131.2%의 높은 신장율을 보였으며, 소비 심리회복세와 혼수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전 장르가 45.7%, 가구 장르는 32.7% 신장했다.
이마트 부문은 연초 시작했던 가격인하 정책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설 선물세트 뿐만 아니라, 가공, 일상, 가전, 패션 전 부문이 고르게 신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세계 관계자는 "올해 1~2월 누계 실적은 연초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며 호조를 보였다"며 "이러한 결과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이마트 가격할인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경기회복 분위기가 맞물려 얻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