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환율은 다시 하락세를 강하게 나타내는 모습이다.
하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1130원은 지지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3분 현재 1132.10/1132.20원으로 전날 종가 1134.50원 대비 2.40/2.30원 하락한 수준에서 머물러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도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날 대비 2.50원 하락한 1132.50원에서 등락하며, 은행과 투신사는 순매수세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과 증권/선물사는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국내증시는 오후 들어 하락폭을 축소하며 전날수준에 근접한 166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000억원 가까운 순매수세다.
포스코배당, 유럽금융시장 불안 등 상승재료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와 대한생명 청약자금 유입 등 하락재료가 혼재한 가운데 전날대비 1.00원 하락한 1133.5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초반에 고점 1134.50원을 형성했다.
이후 대한생명 청약자금 유입으로 하락폭을 확대하며 1131.30까지 밀렸다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으로 1130원선에서 지지되는 모습이다.
예상보다 하락 압력이 강한 가운데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당국의 개입경계감도 만만찮아 추가하락은 여의치 않아 보인다는 관측이 일반적이다. 환율이 전날보다는 하락하겠지만 1130원은 지지된다는 예상이다.
은행 딜러들은 이날 환율이 전체적을 하락세가 강하다는 의견속에 당국의 환율 지지 의지가 관건이라는 입장이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당국의 개입으로 1130원이 지지되며 하락할 것"이라며 "오늘밤 역외에서 다시 1130원 하향돌파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도 "포스코 물량이 분산 유입 가능성으로 영향력이 축소된다면 이날 환율의 움직임에는 다른 변수가 없어 보인다"면서 "어제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1130원 이상에서 마감할 것"이라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