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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3/10) -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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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센터장 황창중)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0년 3월 10일(수)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 웨이브일렉트로 (추천일 3/10, 편입가 3670원)

- 와이브로 확대와 주파수 재할당 이슈 등으로 투자활성화가 본격화되면 2010년 국내 중계기용 전력증폭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
- 해외부문에서는 일본이 향후 2~3년간 꾸준히 투자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히다치와 삼성전자를 통한 일본 기지국 장비 매출부문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10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0억원과 83억원에 이를 전망(회사측 가이던스 기준)

▷ 웅진씽크빅 (추천일 3/10, 편입가 2만4000원)

- 현재 단행본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10%대로 규모의 경제, 베스트셀러 비중의 확대등으로 마진개선은 지속될 전망. 전자책 비중 확대시 수익성 개선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원재료비, 인쇄비, 물류비등 제외시 전자책 만의 이익률은 50%대 수준으로 예상
- 견조한 실적 성장에도 불구, 동사의 주가는 PER 8배 수준. 지속적인 견조한 실적 성장과 앞으로 다가올 E-book 시장의 기회를 감안한다면, 주가의 multiple 확대가 가능할 전망


◆ 추천 제외주

▷ 코위버 (-2.09%)
-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의한 상승탄력 둔화로 제외


◆ 기존 추천주

▷ 삼성물산 (추천일 3/9, 편입가 6만1800원)

- ① 기존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일반 PF사업 확대로 주택부문 매출액이 2010년 11.7%(YoY) 증가할 전망(컨센서스 기준)이고, ② 그룹사 공사 매출 확대와 미군평택기지 매출액이 본격화될 예정이며, ③ 해외수주 증가로 해외 매출액이 2010년 23.9%(YoY)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동사는 삼성전자 보통주 4.0%를 보유하고 있어 삼성생명 상장 이후 지배구조와 관련 그룹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전망

▷ 삼성SDI (추천일 3/9, 편입가 13만5500원)

- 단기적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기기들이 다양화되고 중국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소형 2차전지 시장의 비수기 효과는 약화될 전망. 또한 중국의 가전하향 확대효과로 PDP 물량축소가 크지 않아 1/4분기 수익성은 양호할 전망
- 장기적으로 각국정부가 EV성장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고 자동차업체 또 한 이에 부응하고 있어 예상보다 빠르게 EV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 대우증권 (추천일 3/9, 편입가 2만400원)

- 2009년 3/4 분기 실적은 거래대금과 M/S 하락으로 순수탁수수료 감소 그리고 금호그룹 관련 대손충당금 470억원등이 반영되면서 부진한 모습 을 나타내었지만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었다고 판단.
- 2010년 1월 이후 실적은 안정세를 되찾고 있음. 1월 일평균거래대금이 9.4조원에 달하기 때문에 강력한 브로커리지 이익모멘텀이 다시 실적으 로 반영될 전망. 또한, 2010년에는 IB실적이 크게 증가할 전망. (대한생명 대표주관사, 인천공항공사 공동주관사, 중국기업 IPO등이 예정)

▷ 온미디어 (추천일 3/9, 편입가 3450원)

- 제작비와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 1) 광고 경기 개선과 2) IPTV 송출수수료 확대, 3) 원/달러 환율 강세에 따른 소싱 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2010년 동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09억원, 379억원을(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달성할 전망
- 동사 주가는 2009년 말 CJ그룹으로 피인수 발표 후 급락하였으나 광고 경기 개선과 수익 구조 강화 등 중장기 펀더멘털 개선에 주목해야함

▷ CJ CGV (추천일 3/9, 편입가 2만4200원)

- 1월 '아바타', 2월 '의형제' 흥행효과로 동사의 1~2월 직영관객수는 전년 대비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산. 또한 3월에도 3D영화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흥행이 기대되고 있어 1/4분기 실적은 시장컨센서스를 뛰어넘을 전망
- 향후 3D 영화시장 확대가 장기적인 트랜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3D 상영 관 보급비율이 가장 높은 동사의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될 전망이며, 중국시장 진출에 따른 장기성장 모멘텀도 여전히 유효

▷ 소디프신소재 (추천일 3/8, 편입가 8만3400원)

- 신규 생산 시설에서의 Ramp Up이 원활하게 진행 중으로 NF3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 대응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파악되어 1/4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 LCD 신규라인 증설, 태양광 산업 투자 회복세로 NF3, SiH4의 수요가 견조할 전망. 1/4분기 매출액 513억원, 영업이익 152억원 달성 가능성이 높아짐(당사 추정치 기준)

▷ 현대백화점 (추천일 3/5, 편입가 10만2000원)

- 최근 매출은 추웠던 날씨, 높은 소비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고 인건비 감소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좋아지고 있음.
- 전년대비 동일점포성장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월 들어서는(2주차) 동일점포 성장률이 6~7%를 유지하는 등 백화점 채널의 소비가 견조한 점이 긍정적.

▷ 아시아나항공 (추천일 3/5, 편입가 3800원)

- 지난해 4/4분기 이후 화물수요가 호전되고 있으며 내국인 출국자수도 회복되면서 2010년 3/4분기까지 이익모멘텀이 견조할 전망(2010년 매출액증가율 +10.43%, 영업이익 흑전 예상, 컨센서스 기준)
- 항공업종 전반의 중장기 업황개선에도 불구하고 그룹리스크 부각으로 부진한 주가를 나타냈음. 그러나 향후 그룹리스크가 점진적으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실적개선 추이에 주목할 시점

▷ 현대하이스코 (추천일 3/4, 편입가 1만7450원)

- 현대차에 강판을 공급하는 동사는 자동차 수요에 따라 2월 동사의 냉연 판매량이 33만t을 소폭 상회하며 작년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33만t 수준에 이른 것으로 추정
- 자동차의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경우 동사에서 현대차로 이어지는 수직 계 열 구조는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며 이에 따라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 익은 각각 1조 1,504억원, 53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됨(컨센서스 예상 치)

▷ KB금융 (추천일 3/4, 편입가 4만9900원)

- 1)연간예상 NIM이 2009년에 비해 48bp 상승한 2.89% 수준으로 전망되어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2)2009년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에 따라 대손비용이 안정화되어 60bp 수준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 2010년은 우리금융 민영화, 외환은행 매각 등 은행권 M&A가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다른 은행에 비해 출자 여력면에서 우위에 있는 만큼, 향후 M&A를 통한 구조적 변화가 기대

▷ SK에너지 (추천일 3/2, 편입가 10만7000원)

- 정제마진이 5달러 내외에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고 유가는 추가 하락위험 보다는 상승반전 가능성이 커 영업실적과 자산가치 모멘텀이 플러스로 전환될 전망
- 2010년 3분기 ~ 4분기중에 완공될 4, 5라인으로 전년대비 2010년 분리막 매출액은 약 229% 증가된 2,463억원으로 기대되는 등 2차전지 분리막 사업도 큰 폭 성장세 예상

▷ 한샘 (추천일 3/2, 편입가 1만2600원)

- 2009년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첫 매출액 5천억원 이상 달성. IK사업효과(+340억원 YoY)와 잠실 직매장 효과(+270억원 YoY)로 인하여 2010년 매출 6,000억원(+15.4% YoY) 이상 달성 전망
- 2010년 환율하락과 매출액 증대에 따른 고정비 비중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률 개선(+0.7%p)이 전망되며, 본격적인 성장국면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자사주를 반영한 PER은 6.6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

▷ 호텔신라 (추천일 2/24, 편입가 2만원)

- 국내경기가 회복세에 있는데다 원화 강세까지 겹쳐짐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세. 더욱이 중국과 일본의 관광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동사 턴어라운드의 기반이 될 전망
- 1/4분기 중 예상되는 공항면세점 임대료 협상을 통해 임대료 인하시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파라다이스 면세점 등의 M&A를 통해 영업망이 지방으로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

▷ 대상 (추천일 2/24, 편입가 6870원)

- 2007년부터 지속된 식품사업 구조조정은 마무리 되었으며 2009년 저가 옥수수 투입 및 전분당 출하량 증가로 인한 전분당 사업부문 흑자로 인해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성공.
- 2010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원과 1,000억원 달성 예상. 현재 시가총액은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이며 향후 2009년 법인세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하였으나 1/4분기가 성수기임을 감안했을 때 매수시기라고 판단

▷ 삼성전자 (추천일 2/10, 편입가 76만1000원)

- 2010년 동사의 DRAM 시장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으로 36%, 매출액 기준 으로는 40%에 육박할 전망. 2010년 DRAM 시장은 전년대비 21.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장 성장과 점유율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동사 의 수혜폭이 가장 클 전망
- 또한 낸드플래시 부문에서도 2010년 SSD 시장이 전년대비 147% 성장(매 출액 기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SSD 시장 점유율 1위(31%)인 동사의 수혜폭이 확대될 전망

▷ 동일벨트 (추천일 1/25, 편입가 8150원)

- 동사가 82.2%의 지분을 확보한 자회사 EIG는 자동차용 2차전지 전문업체. 지난 6월 인도 TATA 자동차로부터 TATA 소요량의 70%에 달하는 물량을 수주받은바 있으며, 현대차의 PHEV용 전지개발에도 참여
- 특히 EIG의 2차전지는 전기차뿐 아니라 스마트그리드용 스토리지 분양에서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그린산업의 발전과 함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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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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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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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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