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절상 가능성과 뉴욕증시 급등 때문이다.
8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상 가능성 언급과 뉴욕 증시 급반등, 유로화 강세 등 환율 하락 재료들이 쌓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1140원대 붕괴 가능성이 커지면서 외환당국의 스탠스에도 관심의 촛점이 맞춰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질서정연한 하락 추세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은 1140원, 1차 지지선은 1130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3.00~1140.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55.00~126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5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39.00/1140.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45.00/1146.00원에 비해 6.00/6.0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38.40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1140.10원 대비 1.70원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주말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4.50원 내린 1140.10원이었으며, 저가는 1140.10원, 고가는 1145.00원, 거래금액은 약 76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41.9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1.00원 내린 10.30원이다.
한편,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속에 주말 뉴욕증시는 급상승했고, 유럽증시도 대부분 상승세였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강세로 장을 마쳤다.
중국 위안화 절상 가능성 소식에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낸 반면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0.00~91.00엔에서, 유로/달러는 1.3600~1.3700달러에서 주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