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통신(Dow Jones Newswires)이 지난 5일 2월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프라이머리딜러(PD)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이들은 적어도 여름까지 현행 제로(0%)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내년 이후가 될 것이라는 답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2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전월 대비 3만 6000개 위축되고 실업률이 9.7%로 직전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무는 등 당초 예상보다 좋게 나온 뒤 금리선물 시장이 올해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게 반영한 뒤의 결과라 주목된다.
PD들은 낮은 물가압력과 여전히 매우 더딘 고용회복 속도 그리고 완만한 생산증가세 등 때문에 최소한 여름까지는 초저금리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크레디트스위스와 RBS증권 등은 올해 중반 경에 금리인상 가능성을 점치면서 약 1% 수준으로 큰 폭의 인상도 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처럼 일부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것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전망이 과거보다 훨씬 어려워졌음을 감안할 경우 그리 놀라운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과거에는 주로 연방기금금리의 전망만 하면 되었고, 금리선물시장을 활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연준의 정책 수단이 다양해지면서 금리선물의 중요성이 줄었고 각각의 정책에 대한 경로를 그려내는 것이 중요해졌다.
또한 전문가들 다수는 금리 변화가 유동성 회수보다 앞설 것으로 보고 있는데 비해 BNP파리바와 같은 곳은 임시 유동성 회수가 이루어진 뒤 금리 인상이, 그 뒤에 자산 매각과 같은 유동성 회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그 밖에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기조 변화도 금리인상 전망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관측이 필요하게 됐다.
전문가들 다수는 '오랜 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현재 정책성명서의 문구가 올해 늦봄 정도에 변경되어 연주닝 보다 유연한 성명서 기조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이 같은 변화가 일어나야 향후 본격적인 금리인상을 위한 길이 열리게 된다는 얘기다.
[미국 프라이머리딜러(PD) 서베이 결과(2010. 3. 4)]
(기관명, 성명서 변화, 금리인상 시점, 연말 연방기금금리 순서)
BNP Paribas June No Move 2010 0%-0.25%
Banc Of America Jan 2011 March 2011 0%-0.25%
Barclays Capital 2Q Sept., +0.25% 1%
Cantor Fitzgerald - - -
Citigroup N/A Q4 1%
Credit Suisse N/A Aug., +1% 1.5%
Daiwa Securities April 3Q, 0.5% 1%
Deutsche Bank May Aug., +0.25% 1%
Goldman Sachs - - -
HSBC Securities Q1 2011 Q2 '11 +0.5% 0%-0.25%
Jefferies & Co. June FOMC Q1 2011 0%-0.25%
JPMorgan Chase 3Q No Move 0%-0.25%
Mizuho Securities December Q3 2011 0%-0.25%
Morgan Stanley N/A N/A 1.5%
Nomura Securities Q3 March '11 0%-0.25%
RBC Securities Mid-year Q4 0.50%
RBS Securities April June, +1% 3%
UBS Securities - - -
※ 출처: Dow Jones Newswires, WSJ에서 재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