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의 보도에 따르면, 전인대 연설에 나선 위정선 상하이시 공산당 서기는 지역 부동산 가격 급등세를 잡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저가주택과 토지공급 확대 방안을 도입할 계획이며 또한 수요조절을 위한 대책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5일 개막 연설에서 원자바오 총리가 지난 1월 부동산 가격이 2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겠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처럼 연초부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관련주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1,2위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반케(China Vanke)와 폴리부동산그룹의 경우 연초 대비 13.4%, 14.6% 각각 하락했는데, 이는 중국의 대표지수인 상하이종합주가지수의 하락률인 7.5%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