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외신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같은 날 농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단 유로화가 창설된 이상 한 나라도 유로존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그리스가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지원하는 것이 맞다"며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유로존이 존재 이유가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다음날 파리에서 지오르지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와의 면담을 앞두고 나온 것이라 더욱 주목된다.
프랑스 방문에 앞서 독일을 방문한 파판드레우 총리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면담에서 정치적 지원만을 약속받은 바 있으며 그리스를 도울 준비가 돼 있다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발언은 독일의 뻣뻣한 자세와는 대비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우호적 태도는 그리스가 프랑스 쇠고기의 최대 수입국이라는 점이 적지 않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