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보호기능 강화와 복합금융상품에 대한 통합감독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이석근 금감원 부원장보는 7일 "금융위기 이후 재도약을 위해 변화된 감독여건에 맞게 조직을 재정비하기로 했다"며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먼저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취약계층 지원 기능 확충을 위해 소비자서비스본부 내 금융서비스개선팀이 신설된다.
또한 은행업서비스본부 안에 은행영업감독팀을 새롭게 만들어 예금 등 약관심사, 불공정영업과 공정거래질서 문란행위 등에 대한 감독검사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소비자서비스본부의 민원조사팀이외에 3개 민원팀(은행중소서민금융팀, 보험팀, 금융투자팀)에 현장조사기능을 추가로 부여하고 모든 민원을 금감원에서 직접 처리할 방침이다.
이석근 부원장보는 "처리율 16.7%에 달하는 각 권역 서비스국의 민원처리기능을 소비자서비스국으로 모두 이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소서민금융업서비스본부 내에 희망금융팀을 신설해 미소금융과 희망홀씨 대출관련 지원 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또한 영세상인의 가맹점수수료 관련 애로상담 등을 위한 ‘카드가맹점수수료 애로신고센터’도 설치된다.
자본시장조사본부에 지능화되고 있는 불공정거래 범죄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특별조사팀이 신설된다.
아울러 여러 권역에서 취급하고 있는 복합금융상품에 대한 감독기능을 통합하기 위해 금융투자업서비스본부내 '복합금융서비스국'을 신설한다.
복합금융서비스국은 자본시장서비스국의 △ 파생상품총괄팀 △ 파생상품분석팀 △ 기업공시국 자산유동화팀 △ 보험계리연금실 연금팀△ 신탁업무팀(신설) 등 5개팀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기존의 자본시장서비스국은 폐지되며 자본시장총괄팀과 증권시장팀, 시장지원팀의 기능을 금융투자서비스국으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또 감독서비스총괄본부내 시스템리스크분석팀을 신설해 대형금융회사가 유발할 수 잇는 시스템리스크를 선제적, 종합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IT업무팀은 IT서비스실로 확대 개편해 검사업무에 대한 IT지원기능을 강화됐으며 중소기업 자금지원 관련업무가 축소돼 기업재무개선지원단 부서수가 현재 2개에서 1개로 통폐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