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운임 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 급등 영향이 컸고 최근 중국 등 경기 향상 기대감을 반영한 주가 강세로 풀이되고 있다.
참고로 BDI는 지난 3일 4.3% 오른데 이어 4일 7.2% 상승하며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정체됐던 중국 수요가 몰리며 BDI가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STX팬오션은 이 같은 해운업황 개선 기대감을 등에 업고 지난 주 9.32% 급등한 1만2900원을 기록했다. 동 기간 코스피 수익률은 2.51%에 그쳤다.
증권가는 무엇보다 전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중국의 물류량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에 STX팬오션의 수혜를 점쳤다.
우리투자증권은 STX팬오션에 대해 양호한 수익구조 및 재무구조 안정성이 돋보인다며 올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호텔신라는 STX팬오션에 이어 주간 수익률 2위(7.5%)에 올랐다. 경기회복세 지속에 따른 원화값 강세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와 기아차 역시 나란히 4% 이상 오르며 외국인 최선호주인 IT, 자동차주 강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업황 호조세 기대 속 복수 증권사 추천을 받았던 LG화학 역시 3.72% 올라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2차 전지 판매 호조에 따른 1/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았지만 20만원에 달하는 가격 부담으로 반등 폭은 시장 수익률 수준에 그쳤다는 평이다.
설화수 브랜드 진입 등 중국내 사업 본격 확대로와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반영한 아모레퍼시픽 역시 3% 이상 올랐다.
카프로 역시 연초 카프로락탐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안비료의 가격 상승 또한 수익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 속 3% 상승했다.
반면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실적개선 및 자산재평가에 따른 부채비율 하락 등으로 호재가 많았지만 그간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에 차익 매물이 흘러나오며 3% 이상 떨어졌다. 시장 평균 대비로는 5% 이상 급락한 수준이다.
LG하우시스의 경우 구조조정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았지만 시세 부진으로 지난주 2.6% 떨어졌고, 경기방어 대장주로 군림했던 KT 역시 지난 주 상승장에서 별다른 특징 없이 2% 이상 떨어지며 조정 국면을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