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강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지만 당국 개입 경계로 1140원에서 강하게 지지 받으며 1141원선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그리스 총리의 독일/프랑스 방문 등 이벤트를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도 제한돼 전날보다 하락한 1140원대 초반에서 마감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13분 현재 1140.80/1141.00원으로 전날 종가 1144.60원 대비 3.80/3.60원 하락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도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날 대비 4.50원 하락한 1141.00원선에서 등락하며 개인 및 은행, 증권/선물사가 순매수세를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국내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전날 대비 14p이상 오른 163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300억원 내외의 순매수세다.
전날 대비 1.60원 하락한 1143.00원으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한 순간 고점 1145.00원을 형성한 후 역외매도와 대한생명 IPO관련 달러 공급 기대로 강한 하락세를 보였다.
1140.20원 저점까지 밀리자 당국의 개입 추정 물량 유입으로 1140원이 강하게 지지되며 하락폭을 줄이며 1141원선에서 등락하는 양상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하락한 수준이지만 1140원 초반에서 마감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중국 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것도 아니고 위안화의 안정적 운영 계획도 예상한 것과 차이가 없는 가운데 1140원에서 강하게 지지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은행의 한 딜러는 “1140원선에서 당국의 개입성 매수가 감지되는 가운데 크게 반등할 요소도 없다”면서 “이날 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자수 발표가 변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장세를 관측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라서 증시나 유로 등에서 예외적인 움직임이 없다면 1140원에서 종가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