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잠정주택판매가 대폭 감소, 주택경기에 대한 우려가 일면서 안전자산으로서 미 국채 장기물의 존재가 부각됐다.
반면 단기물은 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가 줄어들었다는 발표에 미국경제가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기대가 일며 내림세를 보였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5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재무부채권은 04/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17%P 내린 3.6041%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5/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0.03%P 떨어진 4.5537%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2년물은 03/32포인트 내려며 수익률은 0.044% 상승한 0.8551%를 기록하고 있다.
단기물 가격이 하락한 반면 장기물 가격은 상승하면서 2년물과 10년물의 수익률 스프레드는 4주만에 최소폭으로 축소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2월 27일 기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6만 9000건을 기록, 직전 주의 49만 8000건(수정치)보다 2만9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주의 49만 6000건(당초 발표치)에서 47만 건으로의 감소를 예상했던 로이터 시장 전망치와 거의 부합하는 수준이다.
실업수당지표와 달리 주택지표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나타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잠정주택판매 지수가 1.0% 증가 예상과 달리 7.6%나 감소한 90.4를 기록했다고 밝혀 주택경기회복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한편 내일로 예정된 미국의 2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실시된 로이터 전문가 조사에서 2월중 일자리 감소 규모는 5만개, 실업률은 9.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월중 일자리 감소는 2만개에 실업률은 9.7%였다.
RBS증권의 미국채 전략가 윌리엄 오도넬은 미 재무부가 내주에 740억달러 규모의 3년물, 10년물, 30년물 국채를 매각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