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은 산학협력 및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연간 국비 64여억원을 투입해 수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제 2기 사업에 참가한 17개 대학 600여명의 대학생들은 1년 6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무역업체 인턴 근무, 이트레이드(e-Trade) 및 해외 마케팅 활동 참가 등 예비 무역인으로서 수출현장에 종사하며 무역현장 경험을 쌓았다.
무역협회는 우선 수출 가능성은 있으나 무역에 대한 노하우가 전혀 없거나 수출경험이 전무한 지방 중소기업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전시회 참가 등의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수출기업화를 유도했다.
그 결과 총 196개 무역 및 제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244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무역 베테랑도 해내기 어려운 성과를 풋내기 아마추어가 용기와 패기만으로 이룬 것으로, 수출실적이 전무하다시피 한 초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라 더 값진 결과라는 게 무역협회측 설명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제 2기 과정 수료생의 취업률(정규직)은 55%로 대졸 평균 취업률(40%)을 훨씬 상회하고 있어 청년실업 문제 돌파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성과 및 누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도 제 3기 사업에도 수출실적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교육품질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