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애널리스트는 "최근 조명받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점진적 확대는 업체간 합종연횡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연관 업체들 또한 무관하지 않으며 중장기적으로 한국 제약업종에도 적지 않은 영향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글로벌 제약업종 M&A 가속화 국면
최근 의미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M&A 행보가 두 가지. 1) 독일 Merck KGaA 사가 생명공학기업 美 Millipore Corp.을 약 72 억달러에 인수, 2) 일본 Astellas Pharma (매출액 규모 일본 내 2 위 업체) 또한 美 OSI Pharmaceuticals 를 약 35 억달러에 적대적 인수 실시를 발표.
Merck 사와Astellas 사의 인수 밸류에이션은 각각 EV/EBITDA 기준 15.9 배, 17.9 배, EV/Sales 기준 4.1 배, 7.5 배에 해당. 금번 M&A 딜가치는 현재 주요 KOSPI 의약품 평균 EV/EBITDA 12.8 배 대비로는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국
내 제약사들의 M&A 가치가 매력적인 수준임을 시사.
◆ 적대적 M&A 니즈 촉발의 근원?
Millipore 는 생물학 연구분야와 바이오의약품 테스트/제조 분야 관련 기술 및 기자재, 서비스 제공을 핵심역량으로 하는 미국 바이오텍 업체로 Merck 는 금번 인수를 통해 동사의 Life Science Chemicals 부문 매출액 비중을 현 25%에서 35%까지 확대시킬 것임을 피력.
한편, 아스텔라스는 블록버스터 항암제 폐암표적치료제 Tarceva(매출액 약 3.5 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OSI pharmaceutical 사의 인수를 통해 항암제 부문의 강한 드라이버를 예상.
아스텔라스는 2015 년을 겨냥, 중장기 비전으로 항암제, 신경계, 대사성질환에 집중할 것임을 밝힌 바 있음.
◆ 질환 그리고 의약품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사
지난해 초 글로벌 제약업계 M&A 물결은 화학적의약품 시대 주류를 이룬 업체들의 바이오의약품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한 행보로 해석될 수 있음.
금번 M&A 또한 이와 무관치 않으며, 이노베이션 고갈에 직면한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전략적 대안은 M&A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
최근 조명받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점진적 확대는 업체간 합종연횡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연관 업체들 또한 무관하지 않다는 판단이며, 중장기적으로 한국 제약업종에도 적지 않은 영향 미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