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지난해 자산운용회사들의 투자자문·일임수수료와 유가증권평가·처분이익이 늘어나면서 영업수익도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09회계년 3/4분기(2009년 4월~12월)중 전체 자산운용회사의 영업수익은 1조2710억원으로 전년 1조2403억원에 비해 2.5%(307억원)늘었다고 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3787억원을 기록해 전년 3455억원 대비 9.6%(332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산운용회사의 신규진입 증가로 인한 인건비 상승 등으로 영업비용은 전년 7395억원에 비해 2.5%(183억원)증가한 7578억원을 기록했다.
박삼철 금감원 자산운용총괄팀장은 "영업익이 늘어난 주된 원인은 투자자문·일임수수료와 유가증권평가·처분이익이 전년에 비해 각각 137억원, 226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별로 당기순이익이 100억원 이상인 운용사는 총 10개사로 미래에셋 1406억원, 미래에셋맵스 424억원, 신한BNP 262억원 순이었다.
총 69개사중 22개사(31.9%)가 적자를 기록했으며 그 중 16개사는 2008년에서 2009년중에 신설된 회사로 나타났다.
또한 자산운용회사의 시장위험액이 증가하면서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은 504.4%를 기록해 전년 564.8%에 비해 60.4%포인트 감소했다.
박삼철 팀장은 "시장위험액 증가는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자산운용사의 고유재산운용제한이 폐지되면서 유가증권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밖에 평균 부채비율은 14.8%로 전년 15.9%에 비해 1.1%포인트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