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시장 전체의 일평균 거래규모는 5.74조원으로 전월대비 5.32% 증가했다.
반면 개인투자자의 소액채권(10억원 이하) 일평균 매수규모는 273억원으로 전월대비 13.3% 증가했다.
특히, '채권몰'에 주로 게시되고 있는 지방채(게시대상 종목의 55.4%)와 국채(23.1%), 금융채(8.4%), 회사채(7.9%)의 매수규모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지난달말 현재 채권몰에는 일평균 20개 증권회사가 655건을 게시하고 있다. 채권 판매채널로서 채권몰을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셈.
채권종류별로는 안정성과 수익성이 겸비된 지방채와 국채의 게시비중이 높다. 회사채는 A등급 이상으로 신용평가등급 제한되고 있어 7.9%에 불과하다.
금투협측은 "1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당초 의도했던 목표가 순조롭게 달성되어 가고 있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당초 금투협은 채권몰을 통해 △ 분산된 정보의 집중 - 시장탐색비용의 절감 △ 증권회사간 경쟁 활성화 - 거래비용의 절감 △ 가깝고 손쉬운 채권투자 가능 - 채권의 대중화 등을 목표로 세웠다.
증권회사 역시 채권몰을 이용하면서 소매(Retail)영업 관련 마케팅비용 절감효과를 거두고있다.
금투협은 앞으로 채권투자관련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제공하여 실질적인 투자자보호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채권투자자가 거래를 희망하는 근거리 증권회사 지점을 검색하고 회원의 투자이력 등이 관리될 수 있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채권 시장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신용평가등급 제한(A등급 이상), 최근 발행물 또는 단기물로 제한되는 잔존만기 제한 등의 완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주 금융투자협회 증권서비스본부 본부장은 "(채권몰이) 편리하고 투명한 채권투자의 안내자로서 채권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투자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