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의장은 어제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 이어 이날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 취약한 고용시장과 낮은 인플레 수준으로 연준이 '오랜 기간(extened period)' 초저금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입장을 그대로 견지했다.
버냉키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취약하며 저금리가 경제 회복을 지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골드만삭스가 파생상품을 이용해 그리스의 재정적자 규모를 속이는 데 도움을 제공했을 수도 있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이들 기업이 파생상품을 통해 그리스와 거래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냉키 의장은 아울러 연준이 MBS 매입 프로그램이 완료되어도 보유 MBS를 매각하지 않을 경우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혀 조기 자산매각은 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강조했다.
한편 문제가 되고있는 재정적자와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제한적 영향을 주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금리와 달러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했다.
특히 중기적인 재정적자 규모가 GDP의 4~7% 수준은 안정적이지 못하다며 2.5~3% 수준으로 낮출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금융감독과 관련해서는 연준이 감독기능에서 일부 실수를 했다고 자인하고 그러나 이같은 실수 하나만으로 금융위기가 촉발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금융감독을 보다 강화할 필요성이 있으며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도 좀더 규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과 관련해서는 중국이 과열되지 않도록 적절할 조치를 취해야 하며 위앤화에 대해서도 보다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밝혀 위앤화의 평가절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