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들은 자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의 세제 혜택 및 사회간접시설 건설 예산 등이 포함된 150억 달러 규모의 일자리 창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해외 주요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체회의를 통해 진행된 이날 표결은 찬성 70대 반대 28로 유례없는 초당적 지지를 보이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통과된 상원 법안의 주된 초점은 실업자를 고용한 기업에 대한 130억 달러 규모의 세제 혜택에 있다.
이로써 향후 최소한 60일 이상 실업되었던 근로자를 고용한 미국 내 기업들은 2010년 남은 기간 6.25%의 연방정부 급여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 또한 이들을 계속 고용하는 고용주는 추가적으로 1000달러의 세제 혜택도 볼 수 있다.
또 이번 법안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건설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 지방 정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고속도로 건설 자금 지원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로써 미국 정부는 최대 13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하거나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미국의 지난 1월 실업률은 9.7%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와 관련해 경제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용 시장은 여전히 얼어 있다"며 "현재의 고용시장이 활발해 질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여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