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히로히데 BOJ 부총재는 이날 가고시마 재계지도자들과의 회동에서 "디플레이션을 극복하려면 그 근본 원인인 수요 부진에 대한 끈기있는 처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어 "기업의 정서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여 디플레이션이 경기 약화를 끌어내고 다시 디플레이션 압력을 강화하는 악순환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야마구치 부총재의 발언은 대규모 재정적자 부담으로 인해 중앙은행의 부양책을 요구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압력 속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BOJ는 계속해서 디플레이션과 싸울 것을 약속하면서도 어떤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않고 있다.
다수 경제전문가들은 BOJ가 금융시스템에 더 많은 화폐를 투입하거나 6개월 금리와 같은 좀 더 장기의 금리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저렴한 장기 자금을 공급하는 식으로 대처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날 야마구치 부총재는 최근 경제 변화는 공공의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중앙은행은 디플레이션이 오랜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쪽으로 물가 기대가 기울지 않도록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