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금호그룹과 일부 조선사 구조조정 추진에 따른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 연체 증가에 의해 국내 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10년 1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01%로 전월말 0.76%에 비해 0.25%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최성일 금감원 건전경영팀장은 "올해 1월중 연체율 상승은 연말 결산 직후 신규연체 발생이 증가하고 연체정리실적이 감소하는 계절성과 지난해 12월 중 금호그룹 구조조정 추진 등으로 대기업 등의 연체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2010년 1월말 현재 기업대출 원화연체율은 1.43%로서 전월말 1.05%에 비해 0.38%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원화 연체율은 1.47%로 전월말 1.14% 대비 0.33%포인트 올랐으며 대기업대출(원화) 연체율도 1.21%로 전월말 0.63%에 비해 0.58%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원화 연체율도 0.51%를 기록해 전월말 0.42% 대비 0.09%포인트 높아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월말 0.33%에 비해 0.05%포인트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