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현지 언론은 17일(현지시간) 아미카의 주주들이 냉장고 및 세탁기 공장과 생산설비를 삼성전자에 매각하는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주주들이 동의한 매각 계약 규모는 2억 450만 주오티(zloty) 수준.
이로써 삼성전자는 유럽시장의 생활가전 부분의 생산 거점을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아미카는 지난해 12월 자산 인수 방식을 통한 삼성전자와의 인수 계약에 동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아미카사의 야책 루트코스키(Jacek Rutkowski) 전 회장은 "이번 삼성과의 계약으로 2억 3700만 주오티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로써 아미카의 부채 규모를 축소하고 라디에이터 사업 부문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17일 현재 주오티화의 미국 달러화 대비 현지 은행 고시환율은 2.9007 주오티로, 전날 2.9428주오티에서 하락한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