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LPG판매자가 직접 배달, 설치해 소비자 부담이 높고, 안전관리 정도도 미흡해 기존의 공급자위주의 공급체계를 소비자 위주의 공급체계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식경제부는 18일 ‘LPG소형용기 직판제도’의 성공적인 도입, 정착을 위해 총 18명의 시범사업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총57개 충전사업자와 판매사업자가 사업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12일 18개 사업자를 확정한 바 있다.
특히 그간 소비자의 편리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개발한 원터치 연결방식 용기도 허가관청에서 신고 또는 허가 등 후속절차가 완료되는 사업자부터 사용키로 하고 늦어도 오는 3월까지는 소비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경부는 시범사업을 올해 말까지 실시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한 후 오는 2011년 상반기에 관련 법령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본격적으로 동네의 편의점 등 유통점에서도 LPG소형용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지경부는 이를 통해 서민연료인 LPG가격 인하와 야외-레저용 등 다양한 제품개발을 촉진해 LPG산업의 경쟁력을 향상 시킬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가스 안전사고에 대한 소비자의 책임의식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경부의 김무홍 에너지안전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인 ’LPG소형용기 직판제도’는 영국, 프랑스 등 유럽국가에서 오래 전에 도입됐고 최근 일본에서도 도입, 정착시키려 노력 중”이라며 “소비자가 직접 구입하면 현재 5kg 용기 기준으로 1월 판매가격인 9040원의 9.1%, 약 825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표] 시범사업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