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Pim톡스] "이석채 회장이 이상철 부회장을 찾은 까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양창균 기자] 이석채 KT 회장이 조용히 LG그룹 통신계열 합병법인 수장인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을 찾아가 만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주말을 이용해 이 회장이 이 부회장을 직접 만난 것.

이 시점은 이 부회장이 통신3사의 통합법인인 LG텔레콤에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공식활동을 돌입한 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만남은 통신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진흙탕 싸움으로 비유될 정도로 치열한 경쟁구도에 있는 통신업계 양사 수장이 만나 과연 어떤 대화를 했을 지에 적잖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날 만남은 이 회장의 요청을 이 부회장이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으며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제외된 채 단둘이 만났다.

이 회장이 어떤 이유에서 이 부회장을 찾았을까. 이유는 KT가 내부적으로 준비중인 개방형(오픈형) IPTV 모델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이 회장이 이 부회장을 찾았다는 것이다.

실제 이 회장은 조만간 공개할 개방형 IPTV에 상당한 관심과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두 수장의 만남도 이 회장이 이미 시행중인 통합LG텔레콤의 개방형 IPTV 모델의 설명과 함께 조언을 얻기 위한 행보라는 게 양측 관계자의 전언이다 .

통합LG텔레콤의 양방향 실시간 IPTV인 myLGtv는 지난해 6월부터 오픈형 CUG구조의 홈채널을 운영할 정도로 앞서 있다는 평가다. myLGtv 홈채널은 기업과 공공기관, 콘텐츠 사업자가 전용 채널번호(1000~9999)를 받아 홈페이지나 미니VOD 방송국 형태로 운영해 각종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판매도 가능한 오픈마켓 구조다.

유해 콘텐츠만 아니라면 누구나 채널을 받을 수 있고 IPTV를 플랫폼 삼아 콘텐츠 사업자와 고객이 직접 VOD 콘텐츠를 사고 팔 수 있는 개방형 모델이다. 콘텐츠 판매로 얻는 수익은 모두 CP가 가져갈 수 있어 차별화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것.

현재 통합LG텔레콤의 myLGtv는 8개 콘텐츠 사업자를 포함 총 17개(폐쇄형 3개 포함) 홈채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통합LG텔레콤 관계자는 "오픈IPTV가 활성화될 경우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는 물론 콘텐츠 수급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오픈IPTV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이 부회장의 조언에 따라 KT도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개방형 IPTV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T의 개방형 IPTV모델 기본 골격은 기존 정해진 계약업체만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계약하지 않은 모든 콘텐츠업체가 모두 올릴 수 있는 방향이다. KT는 보유한 IPTV채널을 제공하는 대신 콘텐츠업체는 다양하고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시청자의 선택 폭을 넓힌 점이 통합LG텔레콤의 myLGtv와 유사한 방식이다. 다만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의 범람을 막기 위한 장치도 마련, 부작용을 최소화시킨다는 게 KT의 기본 방침이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