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대폭 상승하고 역외선물환(NDF)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당국의 개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7일 하나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한규태)는 외환시장동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큰 폭으로 상승한 뉴욕증시와 하락 마감한 NDF시장의 영향으로 갭락 출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하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당국의 환율 하락 속도 조절 가능성이 있어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 덧붙였다.
간밤 16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47.00/1147.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7.00/1159.00원 대비 10.00/11.5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46.10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5.40원 하락한 수준이다.
하나은행 외환파생상품팀의 김태원 과장은 "코스피지수 상승과 유로화 반등세가 환율 하락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2.00~1150.00원에서 형성될 것"이라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