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주와 낙폭과대주 중심의 트레이딩 매수 정도의 전략이 유효하다는 관점이다.
16일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정보팀장은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긴축 공포가 생각보다 빨리 왔다는 점과 매크로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라며 "중국 지준율 인상, 미국 이 은행규제, 남유럽 리스크 등 3대 악재가 나타나고 있어 조정국면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들 악재는 궁극적으로 극복 가능한 사안이지만 단기적으로 코스피지수는 1500선에서 1650선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체적인 업종으로는 기존 주도주인 IT와 자동차 업종이 여전히 유망하고 업황이 바닥을 통과한 실적 호전 종목, 원전 수혜 및 신기술 적용 업종 등이 유망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결과적으로 국내증시는 단기적으로 지지선 구축이 선행돼야 하며 추세적 하락보다는 지지선 확인 후 박스권 구도로 대응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실적 호전을 통한 반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오 팀장은 국내증시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 더블딥 리스크 미미 ▲ 국가와 기업의 재무 건전성 ▲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 ▲ 연기금 방어군 등을꼽았고 부정적 요인으로는 ▲ 긴축 공포와 정책 실기 가능성 ▲ 신용경색 및 안전자산 선호 심리 ▲ 달러 행보와 환율 변동성 확대 ▲ 테마주 투기적 매매의 후유증 등을 선정했다.
구체적인 추천 종목으로 오 팀장은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제철, LG디스플레이, 대한항공, 한진해운, 한국전력, 삼성물산, 효성, 동국S&C, 다음 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