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한은 이성태 총재의 기자간담회 일문일답입니다.
- 금통위원이 대거 교체된다. 향후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금통위원들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무엇이라고 보나?
"금통위원뿐 아니라 과거 중요한 직책, 공직에 있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문제다.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그만한 학식과 경험과 안목이 필요할 것이다. 그 다음에는 실행에 옮기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후세에 남는 연구를 한다든가 기록을 하는 것은 후세에 남는다는 것은 여유가 있지만 정책은 시간이 중요할 수도 있다.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행에 옮기는 결단력도 중요하다.
한국은행은 특히 최고의사결정기구가 합의제이기 때문에 합의제 기구의 강점과 약점을 잘 이해하고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끌고 가야 한다. 실제로 운영을 해보면 합의제 기구의 조직을 운용한다는 것은 나름대로 상당한 지혜를 필요로 한다는 생각을 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