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하이닉스반도체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가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현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을 퇴진키로 정하고 후임 CEO(최고경영자) 인선작업에 돌입했다.
앞서 전일(10일) 하이닉스반도체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는 오는 3월로 3년 임기가 끝나는 김종갑 사장 후임으로 내부 임원 가운데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사장으로 선임키로 결의했다.
차기 하이닉스 CEO는 반도체산업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현재 가장 큰 현안인 매각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물로 모아진다.
이에 따라 현 하이닉스 부사장급이나 전무급 임원진 가운데 차기 하이닉스 CEO로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력하게 차기 하이닉스 CEO로 거론된 인물은 부사장급 2명과 전무급2명등 총 4명이다.
삼성전자 출신의 최진석 신사업제조총괄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박성욱 연구소장(부사장)과 권오철 중국우시법인장(전무) 그리고 김민철 CFO(전무) 등이 차기 하이닉스 수장으로 얘기되고 있는 것.
이처럼 차기 CEO를 내부 임원에서 선발키로 방침을 정한 데에는 조직안정화와 경영효율성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운영위의 조건에 충족하는 반도체산업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에서는 현 부사장급인 최 부사장과 박 부사장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기술개발부 수석연구원에 이어 삼성전자 기흥공장 상무등을 역임한 최 부사장은 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하이닉스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박 부사장 역시 차기 CEO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박 부사장은 하이닉스 연구소에서 잔뼈가 굵은 메모리반도체 분야 전문가이다.
또 다른 유력후보군으로 전무급의 파격적인 발탁 가능성이다. 반도체산업의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은 최 부사장과 박 부사장 보다 떨어지지만 현재 하이닉스의 현안을 고려할 때 적임자라는 의견이다.
특히 하이닉스의 최대현안인 매각작업을 원할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CFO인 김 전무나 대외협력실장인 권 전무가 차기 하이닉스 CEO로 내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실제 하이닉스의 매각작업은 순탄치 않은 그림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 효성그룹 정도가 하이닉스 인수에 나설 뜻을 내비쳤으나 자진포기로 매각작업이 표류한데 이어 지난달 29일 마감된 접수기간에는 인수의향서를 낸 곳이 없을 정도였다. 결국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운영위는 인수의향서 마감시한을 이달 12일로 연기한 상태다.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운영위 입장에서는 매각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물로 차기 CEO를 맡기지 않겠냐는 시각이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김 전무나 권 전무가 차기 하이닉스 CEO로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업계에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전일(10일) 하이닉스반도체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는 오는 3월로 3년 임기가 끝나는 김종갑 사장 후임으로 내부 임원 가운데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사장으로 선임키로 결의했다.
차기 하이닉스 CEO는 반도체산업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현재 가장 큰 현안인 매각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물로 모아진다.
이에 따라 현 하이닉스 부사장급이나 전무급 임원진 가운데 차기 하이닉스 CEO로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력하게 차기 하이닉스 CEO로 거론된 인물은 부사장급 2명과 전무급2명등 총 4명이다.
삼성전자 출신의 최진석 신사업제조총괄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박성욱 연구소장(부사장)과 권오철 중국우시법인장(전무) 그리고 김민철 CFO(전무) 등이 차기 하이닉스 수장으로 얘기되고 있는 것.
이처럼 차기 CEO를 내부 임원에서 선발키로 방침을 정한 데에는 조직안정화와 경영효율성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운영위의 조건에 충족하는 반도체산업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에서는 현 부사장급인 최 부사장과 박 부사장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기술개발부 수석연구원에 이어 삼성전자 기흥공장 상무등을 역임한 최 부사장은 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하이닉스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박 부사장 역시 차기 CEO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박 부사장은 하이닉스 연구소에서 잔뼈가 굵은 메모리반도체 분야 전문가이다.
또 다른 유력후보군으로 전무급의 파격적인 발탁 가능성이다. 반도체산업의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은 최 부사장과 박 부사장 보다 떨어지지만 현재 하이닉스의 현안을 고려할 때 적임자라는 의견이다.
특히 하이닉스의 최대현안인 매각작업을 원할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CFO인 김 전무나 대외협력실장인 권 전무가 차기 하이닉스 CEO로 내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실제 하이닉스의 매각작업은 순탄치 않은 그림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 효성그룹 정도가 하이닉스 인수에 나설 뜻을 내비쳤으나 자진포기로 매각작업이 표류한데 이어 지난달 29일 마감된 접수기간에는 인수의향서를 낸 곳이 없을 정도였다. 결국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운영위는 인수의향서 마감시한을 이달 12일로 연기한 상태다.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운영위 입장에서는 매각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물로 차기 CEO를 맡기지 않겠냐는 시각이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김 전무나 권 전무가 차기 하이닉스 CEO로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업계에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