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헌정 대상자 5명 선정, 헌정패 영구 보존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5명의 핵심연구인력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LG전자(대표 남용)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남용 부회장, 최고기술책임자(CTO) 백우현 사장, 특허센터장 이정환 부사장을 비롯 R&D 주요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헌정식을 열렸다.
이날 '명예의 전당'이 공개되면서 첫 헌정 대상자도 선정됐다. 헌정 대상자는 CTO가 주관하는 기술위원회가 150명의 후보 가운데 제품기술 리더십, 경영기여도, 지적재산 확보 및 활용도, 연구개발 공헌도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헌정식에서는 휴대폰, 디스플레이, 미디어, 가전, 에어컨 분야에서 각각 1명씩을 배출했다.
LG전자는 헌장 대상자의 핸드프린팅, 주요공적, 사진을 동판 형태로 만든 헌정패를 서초R&D캠퍼스 내 '명예의 전당'에 영구 전시할 계획이다. 또 LG전자는 매년 12월에 기술위원회를 열고 헌정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번 초대 헌정자로 ▲ Digital TV 연구소 곽국연 전무(디지털TV 표준기술 개발) ▲ Data & Storage 연구소 민병훈 상무(고배속 CD-RW 개발) ▲ MC연구소 박용천 상무(초콜릿폰 개발, 모바일 경쟁력 강화) ▲ HA 연구소 전시문 전무(스팀세탁기 등 개발) ▲ AC연구소 정백영 상무(시스템에어컨 기술개발)가 선정됐다.
지난해 말 경영회의에서 남용 부회장 "지식재산권 확보와 R&D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보존하고 기술혁신 환경을 조성해 임직원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언급해 서초R&D캠퍼스에 '명예의 전당'이 꾸려졌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한편, 서초R&D캠퍼스 내에는 지난해 9월에 만들어진 '발명의 전당'도 위치하고 있다. 현재 300여건의 특허등록증을 동판으로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는 디지털TV, DVD, MPEG, 광디스크 분야의 표준기술, LTE를 비롯한 차세대 통신표준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