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유럽발 위기는 유럽 지역의 총제적 재정 취약성을 표출시켜 유로존에 대한 불신을 확산시킬 수 있지만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만큼 오히려 상대적 매력도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의한 것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정은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가 조정으로 12개월 선도 PER가 9배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추가 조정 시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PIGS 국가들이 디폴트로 빠질 가능성이 낮고 미국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아시아를 포함한 신흥국들도 양호한 경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위기로 경기 회복 추세 국면에서의 위험 자산 우위라는 중장기 투자 전략을 바꿀 필요성은 낮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증시가 이번 악재에 동조화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에는 유럽 발 신용 리스크의 노출 정도 및 국가 재정 상태에 따라 지역별 국가별로 차별화된 움직임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국내 주식형펀드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점은 긍정적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PIGS 국가들의 한국 투자 자금도 1천억원에 그쳐 자금 이탈이 있다고 하더라고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EU의 향후 대응 방안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추가적으로 조정이 확대될 경우 국내 주식형 펀드 중 대형 우량주 펀드와 기치주 펀드 중심의 분할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