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 대한 유럽연합의 구제안 도출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반등했고,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NDF시장에서 1개월 선물환율이 1160원 아래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10일 하나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한규태)는 외환시장동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그리스에 대한 구제안이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로 급반등한 뉴욕증시와 유로화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여기에 코스피지수가 전날의 상승 기세를 이어가고, 엔화를 매도하고 원화를 사들이는 크로스거래 유인요소가 강화될 경우 달러화의 낙폭은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간밤 9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58.00/1160.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73.00/1175.00원에 대비 15.00/15.0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57.95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5.85원 하락한 수준이다.
하나은행 외환파생상품팀의 김태원 과장은 "환율 낙폭이 커질 수도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0.00~1160.00원에서 형성될 것"이라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