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9일(현지시간) 지난 1월 중국에서 판매된 신차 대수가 166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협회는 올해 신차판매증가율이 10%~15%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1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14%나 급감한 바 있어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판매 증가세로 기록됐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정부가 자동차 판매촉진 정책 등을 내놓음에 따라 지난해 신차판매량은 전년대비 50%나 급증, 1360만대를 기록하면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서게 됐다.
CSM 월드와이드의 예일 창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 중국 자동차 판매량 증가는 정부의 세제혜택과 보조금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3월이후에도 자동차 시장이 계속해서 호조를 보일 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경기부양책을 철회하면서 올해 자동차 판매 세율을 7.5%로 올려잡았다. 이는 통상적인 세율 10% 보다는 낮지만 자동차 수요를 주춤하게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