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수로 인해 롯데쇼핑의 할인점 사업부문의 효율개선은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쟁업체 M&A를 통한 확장은 성장에 필요한 시간 단축 효과와 함께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저하를 피해갈 수 있는 방안으로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GS마트와 백화점 1.34조원에 인수
롯데쇼핑은 9일 GS마트(14개)와 백화점(3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인수가격은 1.34조원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로 롯데쇼핑의 국내 할인점수는 69개에서 83개로 증가하게 되었으며, 백화점수는 29개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가격 1.34조원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시 합리적인 수준으로 보인다. 총매출액 기준 PSR 1배 수준, 인수 시너지 효과 고려시 예상 EBITDA 12배 수준으로 인수 후 시너지 고려시 적정한 가격으로 생각된다.
롯데쇼핑의 기존 백화점과 할인점에 중복되는 점포도 없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3%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GS백화점과 할인점의 영업이익률이 중장기적으로 롯데쇼핑 수준(4~11%)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여 기업가치 개선도 기대된다.
◆ 할인점 효율개선 기대
이번 인수로 인해 롯데쇼핑의 할인점 사업부문의 효율개선은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60호점을 돌파하며 영업이익률 3%선을 회복한 할인점 사업부문은 추가적인 효율 향상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출점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국내 할인점 시장의 포화와 경쟁 심화로 신규 출점을 통한 성장 전략의 효과는 과거 대비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경쟁업체 M&A를 통한 확장은 성장에 필요한 시간 단축 효과와 함께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저하를 피해갈 수 있는 방안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