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는 이번 매각 확정으로 M&A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실하게 제거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당초 증권가는 이번 M&A와 관련해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모두 재무적 부담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진단하던 터였다. 또 현대백화점이 인수했을 경우 상권 중복의 우려가 있었고 신세계의 경우 경쟁격화에 부담이 있었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롯데쇼핑으로 인수자가 확정됨에 따라 롯데쇼핑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롯데쇼핑의 경우 이번 인수조건과 시너지를 감안할 때 이번 인수에 따른 손익 부담은 거의 없다고 증권가는 평가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인한 연간 금융비 부담은 약 650억원(조달금리 5% 가정시) 가량으로 분석된다. 이에 반해, GS백화점과 마트 수익성이 롯데쇼핑 수준으로 개선되는 경우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최소' 연간 450억원 이상으로 롯데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 박 진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롯데쇼핑의 백화점 부문은 확고한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마트 부문은 점포수를 84개로 늘리며 1~2위 사업자들과 격차를 축소할 것"이라며 "유통업종의 불확실성 역시 제거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