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드 총재는 이날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제상황이 하반기까지 잘 풀리면 그 시점에서 일부 자산을 매각할 수 있으며, 시장의 반응도 확인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준이 당초 예정대로 1.25조달러 규모의 MBS(주택담보부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3월말 끝낼 것이며, 경제회복세가 제 궤도에 오르면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라도 보유중인 자산을 매각할 필요성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블라드 총재는 특히 연준의 출구전략에 있어 자산매각은 금리인상에 앞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해 상반기 이후 자산매각이 이뤄질 경우 금리인상이 뒤따를 수 있음을 내비쳤다.
또한 MBS 매입 프로그램을 3월말 종료해도 모기지 금리가 급등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블라드 총재는 또 실업률이 이미 정점을 지났을 수도 있지만 실업수당 신청이 증가하는 것은 우려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 상반기중 미 성장률이 3% 이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더블딥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블라드 총재는 그러나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급등할 경우 실업률이 높은 상황에서도 연준은 긴축정책을 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회(ERAB) 위원장인 폴 볼커의 금융개혁안과 관련해서는 "그가 이야기할 때 시장은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