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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보합, "5년물 입찰 경계, 대외불안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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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안보람 기자] 채권 금리가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말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이틀 연속 하락했지만 오늘 예정된 국고 5년 입찰과 오는 11일(목요일)로 다가온 2월 금융통화위원회가 부담이다.

국채선물의 경우 지난주말부터 110선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발 금융위기 재연 등 대외불안 요인이 추가 상승 여부를 가름하는 가운데 포지션간 대립이 커지고 있다.

8일 오전장 초반 국고채 3년물 9-4호와 국고채 5년물 9-3호는 지난주말 종가수준인 4.22%와 4.79%에서 거래중이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09.97으로 2틱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63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증권도 139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투신과 개인은 226계약과 46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도 22계약의 매수우위로 매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 금리 보합권 눈치, 입찰 앞두고 외국인 매도

이날 장 초반 시장은 특별한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마땅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못하는 유로존의 재정적자 위기는 안전자산 선후 심리를 강화시키며 채권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2조 5100억원의 국고 5년 입찰 및 환율 상승, 주식의 보합권 움직임 등이 시장에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확산되는 점도 시장심리를 얼게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장초반 방향설정이 쉽지 않은 모습"이라며 "단기물에서 지표물로 매기가 옮겨가는 분위기인 만큼 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선물의 김명실 연구원은 "눈치 속에서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금통위 이후에나 방향성이 확실시 될 듯"하다고 내다봤다.

유럽발 재정위기, 미국의 주택관련 지표 부진, 대내외 경기 둔화가능성 등은 채권시장에는 우호적인 요인임에 틀리없지만, 여전히 동결을 확인하고자 하는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김 연구원은 "금통위 전까지는 단기물 중심의 경계매물 등으로 인해 급등장을 형성하기에는 무리수"라고 진단했다.

투신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5년 입찰을 앞두고 헤지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110선에 대한 부담도 느껴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이번주 국고채 금리 추가 하향 탐색, 뉴스핌 컨센서스 3년물 4.11~4.29% 전망

한편 이번주 국고채 금리는 추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월요일 2조5000억원의 5년 국고채 입찰이나 목요일 2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돼 있지만 채권시장에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국내 수급 및 정책요인보다는 유로존의 재정위기 등 대외 불안 요인 속에서 국내외 주가약세-채권강세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일방적으로 금리가 하락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마 기간 조정 차원에서 박스권 내 하향 여지가 우세하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물 CDS프리미엄 및 원/달러 환율 상승, 외국인 국채선물 누적순매수 규모 증가 등이 단기적으로 시장을 교란할 가능성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고의 온라인 종합경제신문을 지향하는 뉴스핌(www.newspim.com)이 국내 및 외국계 금융회사 소속 채권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주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4.11~4.29%, 국고채 5년물 수익률은 4.66~4.84%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고채 3년만기의 경우 이번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가 4.00%, 최고치가 4.15%로 조사됐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치가 4.25%, 최고치가 4.30%로 나타났다.

국고채 5년 만기물의 이번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가 4.65%, 최고가 4.70%였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가 4.80%, 최고치는 4.85%로 전망됐다.

컨센서스 전망치의 상단에서 하단을 뺀 상하수익률 갭이 3년물과 5년물 모두 0.18%포인트에 그쳤다.

전체 예측치로 보면, 3년물은 최고에서 최저간 차이가 0.3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5년물은 0.20%포인트로 3년물보다는 다소 좁았다.

전체적으로 3년물이든 5년물이든 박스권이 좁게 형성된 가운데 레인지나 지난주보다 아래로 내려온 모습이다. 중간값으로 보면 3년물과 5년물이 4.20%와 4.75%로 지난주말 종가보다 2bp와 4bp 내려올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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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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