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진로는 약 2 달간 이어져온 대규모의 과징금 부과에 대한 리스크가 노출됨으로써 악재 노출 후 주가 상승이라는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과징금 납부에 따른 EPS 하락은 약 11% 정도에 그쳐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예상보다 대폭 축소된 과징금(166.8 억원)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 확보
진로는 전일 공정위의 최종 결정으로 지난 해 12 월부터 지속되었던 과징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게 되었다.
공정위는 진로에 부과하는 소주 가격 담합 관련 과징금을 기존 1,162 억원에서 대폭 축소된 167 억원으로 최종 결정하였다.(전체 소주 회사는 272 억원)
과징금 규모가 축소된 원인은 과징금 부과기준이 매출액에서 이익 기준 즉, 당기순이익으로 바뀌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전일 공정위의 대폭 축소된 과징금 부과 결정은 향후 진로의 주가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① 약 2 달간 이어져온 대규모의 과징금 부과에 대한 리스크가 노출됨으로써 악재 노출 후 주가 상승이라는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② 과징금 납부에 따른 EPS 하락은 약 11% 정도에 그쳐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 되었다고 판단된다.
◆ 상반기 모멘텀 풍부-월 M/S 반등, 400 억원 자사주 매입, 축소된 과징금, 하이트맥주와의 동거
진로는 2009 년 4 분기 실적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2010 년 상반기 모멘텀이 풍부하기 때문에 매수(BUY) 의견을 유지한다. 그 근거는
① 시장점유율 반등 : IPO 에 따른 무리한 실적 개선 노력, 경쟁사의 연말 출고량 밀어내기 등으로 지난 해 4 분기 시장 점유율이 40% 초반대까지 하락하였다.
그러나 IPO, 경쟁사의 밀어내기 후유증이 사라지며 1 월부터는 M/S 가 상승하기 시작하였고 진로의 브랜드 파워를 고려하였을 때 M/S 방어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② 400 억원 자사주 매입 3 월부터 집행 예상 - 신협 및 리얼디더블유와의 풋옵션 행사 종료 시점(2010년 5 월)에 맞춰 진로는 주가 부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추가적으로400 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자사주 매입은 5 월에 있을 풋옵션 행사에 맞춰 효율적인 집행을 위하여 3 월부터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③ 2011 년부터 하이트맥주와의 동거 시작 : 2011 년 1 월부터는 하이트맥주와의 통합영업이 가능하게 된다. 마케팅, 영업조직 통합 등이 M/S 확대와 비용 절감에 긍적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