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뉴욕증시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심리도 크게 호전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일본 도쿄 증시 닛케이지수는 전일비 0.32% 상승한 1만 404.33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미국 거시경제 지표의 회복세로 인해 수출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도요타의 경우 최근 대규모 리콜 사태의 여파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주가도 5.7% 가까이 급락했다.
캐주얼 의류업체 유니클로가 지난 달 판매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니클로의 지주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도 3%대 급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5일 발표되는 미국의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비롯, 유럽 재정위기 우려 등으로 인해 매수세가 제한됐다고 풀이했다.
대만 증시 가권지수도 전일비 1.59% 급등한 7547.9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세계 2위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UMC가 2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도 6.73% 급등했다.
중국 증시 역시 한때 급락세를 딛고 급상승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이날 2.36% 상승한 3003.84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최근 중국 은행권은 금융 당국의 강력한 정책 및 현장지도를 받고 일부 대출금을 회수하는 등 억제 노력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긴축 우려가 확산되며 증시도 한때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이날 오전 한때 급락, 4개월 만에 처음으로 2900선을 무너뜨리기도 했다. 지수는 일시 투자자들이 긴장하게 만든 뒤 이내 상승세를 회복하는 등 강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한편 상품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상하이 상품시장에서 거래된 아연 선물 가격은 런던상품거래소(LME)에서 아연가격이 급등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선물가격도 5%나 급등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홍콩 증시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4분 현재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전일비 2.02% 오른 2만682.1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