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버터스 딜로이트 글로벌 금융산업부 대표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위기 이후 한국 금융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미래비전’ 국제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은 규제상의 변화(regulatory change)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변화의 구체적 사항은 알지 못하고 있다"며 규제 쓰나미에 불안해하고 있다고 했다.
신용시장(credit market)의 상황에 대해 거래상대방에 대한 우려가 낮아지는 등 시장상황은 호전되고 있으나, 파산은행의 증가 및 미래 성장에 대한 상이한 견해 등으로 인해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했다.
하지만 미국 소비는 2009년 3/4분기 소비지출이 증가하고, 가처분소득에서 차지하는 저축의 비중이 감소하는 등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도 증가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했다.
금융시장의 미래에 대해서는 ‘현금중심시대’로 예상했다.
스티븐 대표는 “금융서비스 시장은 종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림자 금융(Shadow banking)은 위축되고 은행과 기업경영에서 현금의 중요성 증대, 정부 지원조치의 철회, 위험과 수익간 균형된 투자의 증가 및 새로운 규제의 통합이 예상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