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주식형은 다시 자금 유출로 전환
[뉴스핌=박민선 기자] 증시 조정이 펀드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2월 첫 거래일 자금 유입세로 출발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내주식형(ETF제외)펀드로 881억원이 유입되면서 2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되는 현상을 보였다.
지난주 급락세로 장이 마무리되면서 29일 국내주식형으로 1572억원이 들어온 데 이어 2월도 증시가 조정국면으로 출발하면서 펀드 자금도 오랜만에 유입세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특히 자금 유입이 많았던 상품들은 각 운용사의 대표상품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그동안 펀드 투자 경력이 있었던 투자자들이 검증된 수익률과 운용성과를 중심으로 투자상품을 선정하고 있음을 반증했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주식)(A)'는 146억원이 유입되면서 1조1375억원으로 설정액이 증가했다. 또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클래스A'와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1(주식)Class K', 'KB스타코리아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A', '신영마라톤증권투자신탁A1(주식)' 등으로도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유입 하루 만에 다시 이탈로 돌아서며 환매 압력이 여전히 높음을 확인시켰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일 122억원의 자금이 유출돼 장기간 연속 순환매 흐름이 멈출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무너뜨렸다.
해외주식형펀드 중에서는 '삼성글로벌녹색성장증권투자신탁(주식)(C1)',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1(주식혼합)종류A' 등에서 각각 20억원 17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단기 유동적 성격을 띄고 있는 MMF는 2397억원 유출을 보였으며 채권형펀드에서도 무려 3634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자금 이탈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