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부문은 회사가 생산한 LCD모니터와 디스플레이 장비, 자동차용 정보기기 및 보안장비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독일의 유명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 등에도 납품하고 있다.
LG전자 김진용 글로벌 비지니스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유럽 시장은 LG전자의 전체 사업에서 약 40%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유럽의 자동차 업계나 교육 및 유통, 호텔 사업 등의 분야에서 경쟁사인 IBM이나 HP 등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으로 LG전자의 비지니스 솔루션 사업부문은 전체 매출액 555억달러의 8%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사업부문은 내년까지 두 배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5%의 매출 성장을 노리고 있다.
LG전자 유럽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부문은 불과 2년전 출범했으나 현재 전체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부문 매출의 23%를 차지하면서 회사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 부사장은 유럽 사업부문이 미국 사업부문의 45% 비중을 곧 따라잡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루크 그래어 유럽 비즈니스 솔루션 책임자는 "LG는 장비 제조업체로는 성공적이었다"며 "앞으로는 사업 구조를 한단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움직임으로 인해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부문이 전체 회사의 마진율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어 책임자는 ""현재는 사전 투자 단계로 구체적인 결과물이 나오고 있지는 않다"며 "하지만 가까운 장래에 높은 마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지난달 실적발표 자리에서 글로벌 경기회복 추세로 인해 소비자들이 TV나 통신 및 가전제품 구입을 위한 지출을 늘릴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1/4분기에는 매출과 순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