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새롭게 강화된 유럽 친환경 인증인 'EU 에코 라벨'을 LED TV 10개 시리즈와 LCD TV 21개 시리즈를 획득한 데 이어 LG전자도 LCD TV 12개 제품에서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LED TV는 32인치, 37인치, 40인치, 46인치, 55인치 제품 10개 시리즈, LCD TV는 26인치, 32인치, 37인치, 40인치, 46인치, 52인치, 55인치 제품 21개 시리즈에서, LG전자는 32, 37, 42, 47인치 LCD TV 12개 제품에서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해당제품에 친환경 인증 제품을 나타내는 '에코 플라워(Eco flower)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EU 에코 라벨'은 공산품 및 서비스가 환경친화적이며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인증이다.
유럽은 지난해 11월부터 TV 제품의 최대소비전력 기준이 화면 크기에 관계없이 200W(와트) 이하로, 대기전력 기준도 기존 1W(와트) 이하에서 0.5W(와트) 이하로 대폭 강화했다.
또 카드뮴, 수은, 납 등 중금속의 사용 최소화와 함께, 플라스틱 부품에 사용이 금지되는 인체 유해물질도 기존 8종에서 11종으로 늘었다. 아울러 환경친화적인 TV 제품 폐기가 가능하도록 분해가 용이하게 제품이 설계됐는지 여부도 검증한다.
LG전자 LCD TV 연구소장 권일근 상무는 "이번 EU 에코 라벨 인증 획득은 세계 최대 TV 시장인 유럽에서 LG전자의 친환경 기술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친환경 소재 사용, 에너지 절약, 재활용성 등에서 업계 최고의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전략적으로 글로벌 주요 8개 환경마크(한국, 중국, 미국, EU, 독일, 스웨덴, 북유럽, 캐나다)를 취득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누적기준 1,700여개 모델(TV, 모니터, PC, 프린터 등)이 환경마크를 인증해 '3년 연속 글로벌 환경마크 취득 1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