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은 13거래일만에 매도전환하며 채권시장의 경계심리를 확산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장중 미결제동향을 감안할 때 외인매도분은 신규매도 성향으로써, 차익실현성 전매물량의 출회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물론 이 애널리스트는 "외인포지션도 전매도 중심으로 청산 압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외국인이 단기내 8만계약에 육박하는 과매수 포지션을 구축했고, 미국발 금융개혁안 발표 이후 스왑과 외환시장의 불안으로 스왑베이시스가 급격히 확대되며 재정거래가 위축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애널리스트는 "연초 저점 대비 원빅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1월 금통위 이후 외국인의 평균매수단가는 109.4p에 불과하다"며 "악재성 모멘텀이 부각되지만 않는다면 투기적 포지션의 본격적인 차익실현 시점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 애널리스트는 이날 채권시장에 대해 "소폭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FOMC의 저금리기조 지속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매입 프로그램 중단이 시사됨에 따라 美국채금리가 반등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는 금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글로벌 출구전략에 대한 부담을 부각시킬 가능성도 있다.
그는 또 "익일 발표되는 12월 산업생산이 30%대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시장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며 "장후반 헷지성 경계매물의 출회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에 "금일은 뉴욕증시에 연동된 국내증시의 반등 여부와 전일 매도전환했던 외국인의 포지션 추가 축소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예상범위 : (161E3) 109.55~109.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