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애널리스트는 이어 "1~2년내 의미있는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가 이뤄져야 하지만 TV 부문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고 가전 부문도 성수기를 맞이했다"며 "밸류에이션하방경직성이 확보된 만큼 지금은 다시 사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4분기 시장 기대 소폭 상회하는 실적 시현: 글로벌 기준으로 LG전자는 매출액 14.27조원, 영업이익 4,467억원을 시현했다. 시장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영업이익 약 4,00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실적이었다. 이는 MC(휴대폰) 부문 영업이익률이 1.3%로 부진했으나, HE(TV) 부문 영업이익률이 4%대 서프라이즈를 보이고, BS 부문에서 모니터의 실적이 견조한 것에 기인했다.
- 휴대폰 부문은 예상대로 부진, TV 부문 서프라이즈 이어진 점은 긍정적: 휴대폰 부문은 부진했다. 출하량은 분기 사상 최고수준인 3,390만대로 양호했으나 판가 인하 및 유통재고 소진, 해외 채널투자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1.3%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 물량이 증가했으나, 한국 시장 물량은 스마트폰 비중 확대에 따른 라인업 부족으로 부진했다. TV 부문은 시장지위 강화 노력과 선진시장 수요확대로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시현했다. 전분기에 이어 뛰어난 영업이익률(4.6%)를 보여 동사의 달라진 TV 경쟁력을 한껏 입증했다. 2010년에도 INFINIA 시리즈 등 프리미엄 제품군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밸류에이션 하방경직성 확보됐다. 지금은 다시 사야할 때: LG전자는 우려보다 나은 4분기 실적을 시현했으나, 여전히 스마트폰 부문 경쟁력 의구심으로 답답한 주가흐름을 최근 보이고 있다. 1~2년내 의미있는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져야 함은 주지할 사실이나, TV 부문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고, 가전 부문도 성수기를 맞이하는 시기인 만큼 현밸류에이션에서는 매수 관점을 권고한다. 글로벌 영업이익은 4분기를 바닥으로 1,2분기 계단식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PER 밴드 하단인 현 상황에선 비중확대 전략이 옳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40,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