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NH투자증권의 신동수·서향미 애널리스트는'2월 채권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2월 금통위 금리인상 여부 떠나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 계기로 작용할 듯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4/4분기 GDP결고 성장모멘텀의 둔화가 현실화 됐다"며 "금리인상의 부담은 커졌지만 금리인상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2월 금통위에서 금리인상이 단행되든, 동결되든 이후 상당기간 금리인상이 지연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보고서는 이에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기댄 시장금리의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2/4분기 중반 이후 실질적인 금리인상이 가시화되기 이전까지 금리 상승시마다 저가 매수로 대응하고 절대금리가 높은 크레딧물의 선별적인 투자를 권고한다"며 "공사채와 회사채보다는 예대율 규제 등으로 발행 축소가 예상되는 은행채에 대한 투자가 더 유리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NH투자증권이 예상하는 2월 국고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4.00~4.40%, 4.55~4.95% 수준이다.
한편 보고서는 올해 국고채 발행계획에 대해 "정부 장기채 비중 수요에 맞춰 탄력적 조정이 예상된다"며 "수급부담이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또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지속되지 않는한 외국인의 자금유출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외국인 투자패턴은 추세적 흐름보다는 일시적 변동성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누적순매수 규모가 9.5만계약에 이르고 있어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매도할 경우 시장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는 있겠지만 이는 시장금리의 추세적 흐름보다는 일시적인 변동 요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