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개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등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의 긴축과 미국의 은행규제안 발표 그리고 벤 버냉키 연임을 둘러싼 불안감 등 최근의 굵직한 재료들이 외환시장의 긴장감을 돌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리스의 재정악화에 따른 신용시장 혼란은 유로화에 여전히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WSJ는 강조했다.
이합 살립 페더레이티드인베스트먼트의 금리 전문가는 유럽연합이 내달 16일까지 그리스 재정적자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내놓을 것이라며 이것이 유로화에 반드시 악재는 아니겠지만 이에 따라 큰 폭의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주 외환시장에서는 큰 폭의 변동성이 나타났다.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지난 해 7월 이후 최고치로 강세를 나타냈고 엔화는 달러화 대비 1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반등했다.
이 가운데 VIX(시카고 옵션거래소의 변동성 지수)는 지난 목요일 1개월래 최고치인 21.93까지 치솟았다.
이와 관련해 카밀라 서튼 스코시아캐피탈의 외환전략가는 최근 VIX와 선진7개국 통화들의 급격한 변동성으로 통화가치가 그 동안의 거래 폭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높아진 변동성과 위험회피 성향으로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일 토마스 인사이트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외환전문가는 이번 연준의 성명서 내용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연준이 정책상 큰 변화를 준 것이 아니라면 성명서 내용을 거의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중국의 긴축우려와 유로화 악재도 여전히 외환시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