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이재광)의 증시 진단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는 이유는 1) 1/4분기 물가상승 무드 속에 중국 긴축강화우려, 2) 오바마 금융권규제 -> 입법화에 대한 불확실성 -> 유동성축소, 3) 31일 임기만료인 버냉키 연임실패 가능성, 4) 미국 소재섹터(비달러자산선호)와 금융섹터(금융권규제의 직격탄)의 거래대금증가와 주가하락, 5) 실적발표 및 태블릿pc 발표를 앞두고 있는 flagship 애플 주식의 하락(지난주 금요일 미국주요 IT기업의 무차별하락) 등으로 요약됩니다.
그러나 결론은 미국시장은 여기서 2% 정도의 추가하락, KOSPI는 대략 5%의 추가하락(1650선 밑에서는 분할 매수하고 1600선을 저점이라 판단 - 1월 전략의 밴드 하단 유효)이 가능하고 분할 매수의 관점으로 봅니다.
시장이 종목장세 내지는 돈이 굴러가는 컨셉이 살아 있다고 보는 이유는 1) 달러가 생각보다 덜 강하고, 2) CDS가 올라가고 있지만 TED 스프레드가 좀 견조한 모습이고, 3) VIX가 대충 30레벨에서는 하락 전환될 것 같고(S&P500 기준으로 보면 120일선 1170수준에서 대충 단기 급락 마무리), 4) 이번주 발표될 미국 매크로 지표들이 양호할 전망이어서 음봉 3개가 발생한 미국 증시는 주중반으로 가면 안정을 찾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V자 반등이 나오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만약 V자 반등이 나온다면 금융권 규제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입장 전환이 있던지 미국의 소재와 금융섹터의 거래량이 실리면서 올라가는 그림이 나와줘야 할 것 같습니다. 1600선 초반을 지지선으로 보고, 종목장 컨셉(모바일과 3D, LED 테마 및 산업재 섹터의 수주 컨셉)은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한국투자증권 김정훈 연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