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수출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고 호주 증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국 증시는 정부가 은행 대출을 긴축적으로 조절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 1%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강세로 출발한 대만 증시도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3.91엔, 0.5% 상승한 1만 818.81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오름세와 달러/엔 환율의 상승 흐름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의 정치자금 스캔들로 정국 혼란이 예상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강해지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 시간 10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1% 하락한 321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가 은행들의 신규 대출을 좀 더 긴축적으로 조절 할 것이라는 관측이 부각되면서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날 중국 은행감독위원회의 류밍캉 위원장은 홍콩에서 열린 금융컨퍼런스에 참석해 지난해 중국 은행들의 부실여신(NPL) 비율이 1.58%로 줄었다고 밝히며 은행권 대출을 지속해서 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55% 하락한 820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1% 하락한 2만 143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증시에서는 대출 감소 우려속에 본토 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0.25% 오른 4901포인트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