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도에 따르면, 2020억 달러 자산운용 규모로 세계 최대인 '토탈리턴 펀드'는 지난 해 12월말 현재 미국 국채 비중을 32%까지 축소했다. 10월에는 63%에 이르던 재무증권 비중이 11월에는 51%로 줄어든 데 이어 다시 급격하게 줄어든 것이다.
핌코는 이달 초에 미국과 영국의 부채가 기록적으로 늘어나는데 대한 우려로 두 나라 국채 비중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번 결과로 그 내용이 확인된 것이다.
핌코의 이 펀드는 국채 비중을 줄이는 대신에 모기지담보부증권(MBS) 비중을 11월 12%에서 12월에는 17%로 확대했다. 12월말 현재 적격회사채 투자 비중은 전월의 17%보다 약간 높은 18%로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또 토탈리턴 펀드는 비달러화표시 선진국 채권시장의 비중을 11월에 5% 수준에서 12월에 16%까지 크게 늘렸다.
외환시장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글로벌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 내 미국 달러화 자산의 비중을 계속 줄일 경우 달러화 가치는 장기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달 초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핌코의 총 운용 자산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