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데다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날 예정된 10년물 입찰을 앞두고 헤지물량과 차익매물도 감지되고 있어 강세폭은 제한되고 있다.
18일 오전장 초반 국고 3년물 9-4호는 4.23%로 지난주말보다 1bp 내려 거래되고 있다. 국고 5녀물 9-3호도 4.79%로 1bp 내려 호가중이다.
다만 국고 10년물 8-5호는 5.37%로 전거래일보나 1bp 올라 움직이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09.57으로 전거래일보다 2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증권은 초반 1542계약과 1404계약을 매수하고 있고 은행은 753계약 매도로 대응중이다.
이날 장초반 시장의 움직임은 지난주말 미국채수익률이 하락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다.
이날 장초반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는 점도 채권시장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여기에 채권시장의 변수로 지목되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여전한 점은 채권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다만 1.5조원의 10년물 입찰이 오늘 실시될 예정이라 10년물은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채가 강하고 주식이 약세를 띠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주춤하고 있다"며 "외국인의 국채선물매수가 이번주 변수인데 일단은 많이 사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투신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조정을 받을 타이밍이지만 외국인의 국채선물매수에 의해 장이 끌려가고 있다"며 "공격적으로 따라가기는 다소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리레벨보다 단기적으로 스티프닝이 돌려질 가능성이 있다"며 "듀레이션은 중립에 중장기물 비중을 좀 늘릴 필요가 있어보인다"고 덧붙였다.
자산 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장의 강세와 주식의 조정으로 일단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늘 입찰물량은 무난히 소화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기업의 실적부진과 인플레이션의 안정으로 전주말 미국채 금리가 반락했다"며 "금일 채권금리는 전거래일 막판의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레벨부담으로인한 기간조정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반등시 연결지수상의 직전 고점인 109.80p(09/12/01)에서 단기 1차저항이 예상되며 반락시 5일선인 109.4p대에서 1차지지가 기대된다는 것이 이 애널리스트의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