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강혁 기자] 세계적인 명차 롤스로이스가 4억3000만원의 최고급 세단을 내놨다.
롤스로이스는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최고급세단 '고스트'(Ghost)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이날부터 주문 예약을 받아 4월부터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의 고스트는 기존 팬텀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신모델이다.
롤스로이스의 이전 모델들에 비해 보다 컴팩트하고 역동적이지만 한눈에 롤스로이스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을만큼 고유의 럭셔리함을 그대로 지녔다.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더했다는 게 롤스로이스 측 설명이다.
단적으로 고스트는 6.6리터 트윈 터보 V12엔진과 독일 ZF사의 8스피드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은 최고출력 563마력, 최대토크 780N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4.9초만에 시속 0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슈퍼카로도 손색이 없다.
내부 인테리어도 최고급 세단을 지향한만큼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을 추구했다.
바이올린 키 스위치와 아이볼 환기구, 양모 바닥 매트, 83도 각도로 문이 열리는 뒷좌석 코치도어 등을 갖춰 롤스로이스의 전통적인 특징을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10채널 앰프, 16개 스피커, 바닥에 장착된 서브우퍼 2개 등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오디오 시스템도 갖췄다.
전후방 및 톱뷰 카메라, 나이트 비전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차선이탈방지 경고장치, 어댑티브 방향전환 헤드라이트 등 운전자 편의성도 최대한 높여 품격높은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했다.
콜린 켈리 롤스로이스 아태지역 총괄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어서 한국시장은 고스트 신차에 대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고스트 판매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스트 스탠다드 기본형의 소비자판매가격은 4억3000만원(부가세포함)으로 전량 '오더 방식'으로 판매된다. 적용옵션에 따라 가격은 다소 변동된다.
롤스로이스 관계자는 "고스트는 롤스로이스 본사인 굿우드에서 생산되며 한국 고객들에게는 2010년 2분기부터 공급될 전망"이라며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 롤스로이스 내부의 제조 인력을 약 50% 늘렸다"고 설명했다.












